1. 가방 싸는 시기
분만예정일 1-2주일전에는 미리 싸놓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요즘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예정일에 변동이 큰 변동 없지만
갑자기 배가 아프거나 했을 때 준비가 안되어 있는 상태라면 멘붕이 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옷이나 수건 등을 세탁을 해서 가져가야 하기 때문에
출산 예정일 1-2주 전에 미리 싸놓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준비물
◆엄마를 위한 준비물
세면도구, 오버나이트 1통(제왕절개수술 시)
팬티 4장(산모용 팬티, 임부팬티 추천)
머리끈
립밤(건조함으로 인한 입술 갈라짐 방지)
휴대용 가습기(피부상태에 따라 다름), 일회용 팩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음
(병원마다 가습기 반입 불가인 경우도 있고, 비치된 경우도 있으니 확인 필요)
넉넉한 슬리퍼(발이 많이 부어요)
크리넥스 1통
텀블러, 빨대(구두러지는빨대)
제왕절개 이후에는 고개를 드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꼭 구부러지는 빨대는 준비해주세요.
스카프, 손목보호대
무압박 양말 2-3켤레(수면양말보단 면양말 추천)
수면양말은 땀흡수가 되지 않아 면양말을 추천
회음부방석(퇴원 시 이동시)
유축기, 또는 깔때기(본인유축기를 못 가져갈 경우 병원에 있는 유축기용 깔때기를 구매하면 됩니다, 만원 정도)
철분제/영양제(기존 드시던 것 챙겨 오시면 됨)
튼살크림(사용하다 남은 것)
생리대(산모패드 사이즈가 커서 불편할 수 있음)
수유브라/나시(2-3장)
산모내의(부용레깅스)
원피스형의 산모복이라 밑으로 바람이 많이 들어옴
빨아서 가져다주기 때문에 그렇게 많이 필요 없음
수유패드(손수건으로 대체 가능)
◆ 아이를 위한 준비물
D-day 달력
유두보호기(필요시)
가제수건 5장-10장
물티슈 1통
아이용품(세탁된 용품)
◆ 퇴원 시 필요한 것
겉싸개 속싸개, 배냇저고리(병원 증정 유무 미리 확인)
아기모자(딸꾹질 예방)
비판텐(유두보호, 기저귀발진)
3. 쿠팡
와이프는 코로나 한참 시기라 출산을 한지라
조리원에 방문이 어려웠습니다.
이제 격리가 따로 없으니 요즘은
쿠팡으로 필요하면 다음날 아침이면 웬만하면 오고
필요하면 남편찬스 이용하셔서
갖고 오면 되기 때문에
위에 정리해 둔 것을 정도면 거의 완벽합니다.
짐을 너무 많이 싸도 안 쓰는 것이 대부분 일수 있고
속옷과 양말 등도 조리원에서 매일 세탁해서 가져다주기 때문에
너무 많은 양을 준비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저의 경우로 보면 일하고 있는 중에 와이프가 갑자기
전화와서 배가 아픈게 심상치 않다고 하여
조퇴하고 후다닥 집에 갔었는데요
예정일보다 2-3일 정도 앞선 날짜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집에 갔더니 와이프가
진통이 살짝 줄었는지 그때 짐을 싸고 있었어요
제가 잘 모르기 때문에
옆에서 크게 도와줄수가 없었고
출산 임박하면 진통이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짐을 싸는 도중에도 배가 아파서 못움직였다가
다시 잠잠해 지면 다시 짐을 싸는
아주 불안정한 상태로 짐을 싸다 보니
빼먹은 것들도 있고 준비가 부족 했어요
그래서 나중에 출산후 입원 했을때에도
그리고 조리원에 들어 갔을때에도
왔다 갔다하며 필요한 것들을 챙겼던 기억이 있습니다.
출산준비 가방 리스트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미리미리 준비 하셔서
출산 준비 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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