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아기 놀이터에서 비누방울 놀이하기

날씨가 요즘 밖에서 놀기 좋은

딱 좋은 날이네요

낮기온이 20도가 넘어가니까

야외 활동을 하기가 좋은 시기인듯합니다

어린이집이 끝나고 날씨가 좋아서 인지

오늘은 지온이 놀이터를 가자고 하네요
 

마침 이날따라 다른 아가들도 역대급으로

많은 날이었는데요!
 
아파트 단지에 있는 어린이집 하원하는 아이들 부터
 
지온이 또래들은 다나온듯 했어요!

이날을 위해 준비해두었던

아빠의 비장의 아이템을 꺼내왔습니다

 
바로 비누 방울 놀이 였는데요
 
처음엔 다른 아기가방에 있던 비누방울을

지온이가 보고서는 하고 싶다고해서

집에 들어 가서 가져왔는데요
 

 

아이들이 많은 관계로 하나만 가져 와서는
 
싸움이 날듯 한 상황이 뻔해 보여서

집에 있는 모든 비누방울을 가져왔는데요

 
지온이가 최애 하는 아이템인데 사이즈도 너무 크지 않고
 
적당한 크기에 비누방울도 많이 생겨서
 
사진을 찍을 때도 좋고
 
날이 좋은날 놀이터 같은  곳에서 갖고 놀기가 좋아요
 

 
사진에 보이는 입으로 부는 비누방울도 지온이는 좋아하는데요
 
심폐력 강화? 느낌으로 하는 느낌인데요
 
놀러 가때 마다 하나씩 구매하다 보니
 
어느덧 가방에 3-4개나 되더라구요
 

 
예쁜 케릭터 모양의 손잡이로 비누방울 용액에 푹 찍어서
 
후~ 불어 주면 비누방울이 나오는거 다들 아시죠??
 
처음엔 과녁을 잘 못맞춰서 또는
 
입의 모양을 잘못해서 바람이 한곳에 집중이 안되어서
 
비누방울을 잘 못만들곤 햇는데
 
요즘엔 그래도 곧잘 하네요
 

 
다이소를 가끔 갈때면 항상 하나씩 들고 오거나
 
야외 아울렛 같은 곳에 가면
 
이런 비누방울 장난감을 하나에 5천원씩 만원씩 팔더라구요
 
예전에 의왕롯데아울렛 갔더니만
 
아이들이 다들 하나씩 비누방울을 들고 놀길래
 
지온이도 하나 해줄까 하고 봤더니
 
5천원 했던것 같아요... 그 이후로는
 
차에 다가 비누방울 기계를 하나씩
 
실고 다니고 있는데 유용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비누방울아 나와라~~
 
3칸 짜리 밖에 안되는 비누방울을
 
만들어 보려고 열심히 후후 불고 있는데요
 
처음엔 권총모양으로 쏘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보니 그건 다른 친구가 하고 있고
 
지온이는 이거 들고 계속 후후 불고 있었어요!ㅋ
 
 

 
아빠가 알리표 비누방울을 가져 왔는데
 
사진으로 보면 뒤에 큰 아이들이 갖고 놀고 있는
 
엄청난 량의 비누방울이 보이실까요?
 
130구 짜리 게틀링건인데
 
사고 보니 조금 잘못 산 것이...
 
많은 량의 비누방울을 원하다 보니
 
숫자는 계속 올라가는데 130구 짜리는
 
비누방울 용액 통이 내장형이 아니고
 
접시 같은 곳에 비누방울을 담아 두고서
 
찍어서 쏘는 방식 이더라구요!
 
지온이가 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레벨이였는데
 
초등학생 언니 오빠들은 신나서
 
미끄럼틀 위에 올라가서도 쏘고~
 
아주 신나는 하루를 보냈네요!!
 
설명서를 조금더 읽어 보고 구매를 했어야 했는데
 
알리표 상품들은 설명이 아무래도 부족하다 보니 이런 문제가..ㅡㅜ
 

130구 비누방울 게틀링건

어마어마한 량의 비누방울 보이시죠?ㅋ

혹시라도 비누방울 기계를 구매 하실때
 
저처럼 숫자만 보고 사시면 불편한 상황이
 
생길수 있으니 참고 하시고요~
 
꼭~ 비누방울 용액이 자동으로 공급이 되는
 
방식으로 구매 하셔야 편리하게 쓰실수 있습니다.
 
물론 고학년 이라면~ 관계가 없겠지만요!
 
4살인 지온이 에게는 아직 무리라 창고에 고이 모셔 둬야 할듯 해요